경남정보대 반도체과, 지역기업으로부터 발전기금 기탁받아

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는 지역의 4개 기업으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받아 19일 대학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지역 기업으로부터 발전기금을 기탁 받은 경남정보대 반도체과.

이번 기탁식에는 그린켐텍(대표 박경희) 300만원, 아산에스엔테크(대표 전태구) 300만원, 신평산업(대표 차성진) 200만원, 제이케이크레프트(대표 조태영) 200만원 등 모두 4개 기업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4개 기업은 부산 지역의 반도체 관련 등 제조업체들로 반도체 산업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며 “지역의 반도체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데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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