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고병곤)은 내달 11일까지 사업주, 노동자, 우수 숙련기술인 등 ‘2024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전 국민의 평생직업 능력개발 및 능력 중심 사회를 구현하는 데 공이 큰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인 위상 강화, 사내 직업훈련제도 안착, 능력 중심 채용·평가·훈련 체제 마련 등에 힘쓴 유공자, 디지털·신기술 훈련 운영 실적이 높은 유공자 및 장애인 유공자 등 총 6개 분야별로 100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상은 오는 9월 3일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상 추천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 작성과 관련된 세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고용가능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생 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면서 “직업능력개발에 공헌하고 있는 숨은 유공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