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양종사자 '안전 저해 사범' 일제 단속…5월까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5월 말까지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선제적 해양 안전 확보에 '2024년 상반기 안전 저해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전경.[사진 제공=부안해경]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 안전 저해 사범 51건, 51명을 검거했다.

해경은 올해에도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8일까지 단속 취지 예고와 홍보 등 충분한 계도기간을 거친다.

단속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과적·과승, 고박 조치 미이행, 복원성 위반, 각종 안전 검사 미이행 등이다.

김상진 수사과장은 "안전 사각지대의 해양 사고를 사전 예방, 국민의 생명 보호에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반유형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해양 종사자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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