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킹덤:왕가의 피’ 사전예약 흥행…글로벌 100만명 돌파'

와이제이엠게임즈는 5일 정식 출시하는 ‘킹덤:왕가의 피’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1주 전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일주일 만에 이룬 쾌거다.

특히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 외에도 미국, 태국, 대만,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전예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은 오는 4일까지 예정돼 있다.

킹덤:왕가의 피는 현재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팀 마고(Mago)’에서 개발 중이다.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한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조선판 소울라이크 콘셉트를 갖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주 전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기존 사전예약 보상에 더해 5만원 상당의 인게임 재화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일주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추가로 내걸었던 코스튬 상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지난 데모 버전의 플레이 테스트가 성황리에 끝나며 사전예약자가 빠르게 증가했다”며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풍부한 보상과 함께,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는 5일 정식 버전을 출시하며, 이날부터 디스코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론칭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운트다운 이벤트에서는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점령전에 대한 스토리와 영상을 소개하며, 디지털 굿즈와 론칭 기념 쿠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론칭 이후에도 많은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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