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음식 고객소리’ 듣는다... 식당 평가단 모집

3월부터 8개월간 월 2회 이용자

분기별 1회 미팅 통해 의견 청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식당 평가단을 모집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마공원 식당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알렸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신청자격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객식당 평가단의 주요 활동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5개 식당 중 지정된 한 곳을 월 2회 이용하고 분기별 1회 미팅에 참석해 맛, 메뉴, 위생 등 식당 이용 전반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고객식당의 업종은 한식, 일식, 중식, 패스트푸드, 카페로 다양하다.

평가단 선정은 선착순이 아닌 지원동기와 신청서 작성 성실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3월 중 모임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고객식당 음식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전 고객식당은 2019년에 이어 2023년에도 식약처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전 매장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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