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국립창원대 인문대학(11호관)이 재건축을 마치고 지난 21일 새롭게 개관했다.
대학에 따르면 1983년 지어진 창원대 인문학관은 내·외부 시설이 2022년 6월 재건축에 돌입했다.
그간 재건축 공사로 글로벌평생학습관(98호관)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던 인문대생들은 새 학기를 새 건물에서 시작하게 됐다.
새 인문대학 건물은 교수연구동, 강의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교수연구동에는 학과사무실, 학과방, 강의동에는 교양강의실, 전공강의실, 개방형 스터디카페 등이 들어섰다.
개관식에는 어윤 총장 직무대리, 허철구 인문대학장을 비롯한 보직자,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참석했다.
어 총장 직무대리는 “인문대학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인문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시설과, 재무과 직원 등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허 인문대학장은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언어, 문학, 역사, 철학, 교육을 비롯해 모든 학문의 기반이 되는 인문학의 정수가 바로 이곳, 국립창원대 인문대학”이라며 “올해 45주년을 맞는 인문대가 새로운 미래 50년, 100년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