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660선 안착…'반도체주' 강세

기관·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660선에 안착했다.

22일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상승한 2664.7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86억원, 50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 홀로 124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화학(-0.3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영향으로 SK하이닉스(3.56%)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0.33%)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47%)을 비롯해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로 꼽히는 현대차(1.04%), 기아(0.86%)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오른 868.9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간이 각각 533억원, 160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551억원 매도 중이다.

최근 오름세를 지속했던 엔켐(-4,13%)이 4% 이상 빠지고 있고 초전도체인 신성델타테크(15.44%)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3.73%), 에코프로비엠(0.80%), 셀트리온제약(1.20%) 등이 오름세다.

증권자본시장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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