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육군포병학교, 교관 역량 강화, 우수 인재 양성 협약

동신대학교와 육군포병학교가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육군포병학교 김풍익실에서 ‘교관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군사학 분야 학술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은다.

또 ▲군사학 분야 교육 연구 등 정보교류와 동신대 재학생들의 안보 견학 ▲교관 역량 강화 증진과 학술 자문·협력 ▲미래 전투 발전을 위한 세미나 추진과 자문·협력 ▲기타 군사학 분야 전투 발전과 기술 진흥 등을 추진한다.

양태봉 육군포병학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포병학교와 동신대학교의 학술교류가 상생 협력을 위한 마중물이 돼 국가와 지역 발전, 양 기관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포병학교와 우리 대학이 15년 동안 교류를 이어왔는데, 올 때마다 교관님들의 열정과 포병학교의 변화, 발전,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대에 발맞춰 학술교류 협약을 맺게 됐는데 양 기관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교류 사업이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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