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이차전지 활성화 공정상 충방전 장비전문업체인 에이프로의 주가가 37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7분 기준 에이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90원(3.25%)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에이프로는 "미국 얼티엄셀즈와 369억7000여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활성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얼티엄셀즈는 에이프로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 현지에 만든 합작법인(JV)이다. 이번 계약 규모는 에이프로의 2022년 매출액 대비 46.5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