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 출시

종근당은 기억력 감퇴 개선제인 일반의약품 '브레이닝' 캡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브레이닝은 은행엽건조엑스 60㎎과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 100㎎을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인삼40%에탄올 건조엑스는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해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을 뜻한다.

회사 측은 브레이닝이 임상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효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제조사인 스위스 SFI사의 임상 결과 약물 복용 첫날부터 인지기능 개선이 시작됐고, 복용 30일 후에는 인지기능이 뚜렷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주간 복용 후에는 평균 7.5%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보였고 2주간의 휴약기 동안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닝은 1일 2회, 1회 1캡슐을 아침, 점심으로 복용하면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초 노령사회로 진입하며 신체 능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차별화한 원료와 임상 자료로 탁월한 효능을 입증한 브레이닝이 바쁜 현대인들의 뇌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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