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기자
지씨셀(GC셀)이 지난해 영업실적으로 매출 1875억4400만원, 영업이익 40억7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실적은 2022년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90.8%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환자 수 감소세에 따른 검체 검사 서비스 부문 매출 감소"와 함께 "임상시험 가속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가 이 같은 손익구조 변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분기별로는 지난해 3분기 적자로 전환됐던 영업이익을 4분기 들어 다시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25억1600만원, 영업이익 37억25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11.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15.6% 증가했고, 마찬가지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