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는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의 마을 문제를 인식, 주민이 제안한 해결 방안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4000만 원으로 참여모임 당 80만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 모임(3인 이상) 또는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회 등이다.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 및 참여자 명단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 ‘이웃 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 만들기’ ▲주민이용시설 등 공동체 공간 활동 지원 ‘공동체공간 활성화’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신청 사업의 필요성, 창의성, 그리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연계성 등을 주로 심사하게 되며, 최종 선정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사업 분야별 자세한 지원 조건 및 내용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사전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할 수 있다.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방문(자치행정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이 넘치는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2024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