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수성 페인트용 고화제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화페인트가 출시한 ‘페인트 이지하드너’는 페인팅 후 남은 페인트를 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남은 페인트에 붓고 잘 섞이도록 저으면 끝이다. 5~10분 지난 후 페인트가 완전히 굳으면 지정폐기물로 버리면 된다.
삼화페인트가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출시한 이유는 소비자의 페인트 폐기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사용하면 페인트 용기에서 페인트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용기 재활용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특히, 잘못된 폐기 방법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페인트 이지하드너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유통채널에 입점할 계획이다”며 “이 제품이 페인팅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