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각계 지역원로 아홉 분을 초청해 1월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첫 번째로 진행된 시민과의 데이트는 교육·문화예술·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지역원로를 초청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한 원로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진주의 문화산업 발전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 보여주신 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륜과 경험을 나눠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산 공공주택지구 선정,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대한민국 문화 도시 공모 선정 등의 성과는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이다”면서 “건의하신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부강진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