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스타트업 3개 사, 미국서 CES2024 혁신상 받아

경남 창원특례시는 현지시각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2024’에서 창원 스타트업 하이드로럭스(수소저장시스템), 공공(물필터공기청정기), 지에스에프시스템(스마트팜)이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공공 이선언대표, 홍남표 창원시장, 하이드로 럭스 강길구대표.

홍남표 시장은 스타트업 3개 사에 CES2024 혁신상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올해 혁신상을 받은 하이드로럭스는 수소저장시스템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는 창원시의 유망기업으로 세계 수소 산업을 이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공공은 C-블루윙 펀드 2호인 ‘차세대 지역 뉴딜&바이오 펀드’에서 지난해 1월 5억원을 투자 유치한 창원시 유망기업으로 물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개발업체이다.

지에스에프시스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혁신상을 받아, 세계 기술경쟁에서 당당히 혁신기술을 인정받은 스마트팜 업체이다.

홍 시장은 “3개 기업의 CES 혁신상 수상을 축하한다. 창원시는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4개 관내 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했고, 지난 CES 2023에도 창원시에서 2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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