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내동점’ 개점

전자랜드가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내동점’을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랜드500 내동점은 전자랜드가 2023년 마지막으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이로써 총 18개의 회원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랜드는 회원에게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내동점은 영업 면적 584㎡(176평) 규모의 2층 매장이다. 다채로운 가전제품을 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전 체험 공간을 층별로 배치했으며, 특히 랜드500의 온라인 최저가 도전 상품들을 곳곳에 전시해 내동점을 찾는 고객들은 편리하게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내동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6개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600만원의 캐시백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내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특가 판매하며 조립PC를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도 준다. 12월 14일과 16일 이틀간 빨래 건조대, 냄비 세트, 이불 세트 등 생활용품을 500원에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 코너도 마련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유료 회원제에 대한 고객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올해 랜드500 매장을 18개나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에는 회원제에 대한 여러 피드백을 수용해 멤버십 제도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랜드500 지점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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