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재능기부 '눈길'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취약계층 가정 주거 환경 개선 재능기부를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11일 광주교통공사에 따르면 기술운영처 직원 20여명은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재능 나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낡은 조명과 전기 스위치, 전열 콘센트 등 배선 시설을 새롭게 교체하고 오래된 싱크대를 새 제품으로 교체·설치하고 도배와 장판 교체도 꼼꼼하게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광주시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막막하게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가정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봉사에 나섰다”면서 “공사가 가진 기술력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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