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귀뚜라미보일러가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로 구성된 BSTI(BrandStock Top Index) 종합점수를 산정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인증제도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보다 9계단 순위가 오르며 역대 최고인 종합 순위 5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3년 98위로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11년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에너지 위기 시대를 맞아 친환경 보일러, 카본매트, 카본보드 등 높은 에너지 효율로 소비자 편의를 제고하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온수 기능'으로 기존에 비해 온수 품질을 높였다.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 화재위험과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 보충 등 불편함을 개선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출시 4년 차를 맞아 난방매트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귀뚜라미는 최근 3세대 카본매트의 장점을 실내 난방 자재에 적용한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출시하며 건축 난방 자재 시장에도 진출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1962년 마포아파트 450세대에 현대식 연탄보일러를 공급한 이후, 창업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온돌 난방 문화의 발전과 혁신을 이어 온 노력이 귀뚜라미를 가정용 보일러의 대명사로 각인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친환경 보일러뿐만 아니라 카본매트와 카본보드 등 귀뚜라미의 난방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안방에 온기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