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어촌경제 활성화·해양생태계 보호 앞장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시 영도구 동삼 어촌체험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기부금 3000만원과 420만원 규모의 생필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체결한 ‘바다 살리기 ESG 캠페인 상호협력’ 협약 중 하나로 ▲1사 1촌 자매결연 체결·기부금 전달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폐어구 분리수거, 재활용 관리시설 설치·시연▲어촌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바다녹화운동본부와 하나은행, 한국수산자원공단도 함께 참여했다.

주택금융공사 이규진 상임이사(오른쪽)와 강양석 어촌계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 HF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4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동삼 어촌체험 마을에 거주 중인 지역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준우 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해양 생태계 보호 관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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