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시장 주재로 ‘2023년 4분기 창원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군·경찰·소방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보 동영상 상영,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운영계획 보고,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책임부대인 제5870부대 1대대와 해군육상경비대대에서 부대별 ‘2023년도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성과 보고’를 실시해 육성지원금의 항목별 집행 현황, 구체적 사용 내용,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관계기관 간 공유하고 예비군지원사업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홍 시장은 “한·미·일 3국과 북·중·러 3국 사이 갈등 관계가 갈수록 강화되고 한반도 내 긴장 고조 상황이 반복되는 등 국가 안보 위기 상황에 통합방위협의회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민·관·군·경의 상생 발전과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시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