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진에어 하반기 1차 신입 객실승무원이 약 10주간 안전·서비스 훈련을 마치고 15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서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1차 신입 객실승무원 87명은 약 10주간에 걸쳐 항공 보안 훈련, 비상사태 대응훈련, 응급조치, 비행절차, 기내 서비스 및 방송교육 등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모든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회사는 올 하반기 채용 과정을 거쳐 총 112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양성 과정은 총 2개 차수로 나눠 진행된다. 두 번째 차수 대상 신입 객실승무원 안전 및 서비스 훈련은 10월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동안 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기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임감 있는 진에어의 객실승무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