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9일 오전 8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먹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한 해 동안 애쓴 농업인들의 수고를 되새기고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에서 재배한 햅쌀로 만든 가래떡을 출근길 직원들과 나누며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에 동참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11월 11일에 상업적인 기념일을 챙기는 것보다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가래떡을 나누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