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이 기다린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금일 오픈

강원도 춘천시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춘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단지이자 약 3,200가구 규모로 다시 태어나는 후평동?만천리 신흥 주거타운의 중심 단지로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116㎡ 총 543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46가구 ▲84㎡A 364가구 ▲84㎡B 87가구 ▲116㎡ 46가구로, 춘천에서 희소성 있는 중대형 평면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1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이며,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12월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보유,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도 관계없다. 춘천시는 비규제지역인 만큼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최근 춘천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도내 최고 청약 기록을 경신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춘천 및 강원 지역 수요자들은 물론이며, 수도권 등 광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선청후곰(선 청약, 당첨 후 고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수도권 수요자가 모집공고일 이전 청약통장에 가입했다면 가입기간·예치금액 상관없이 2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여기에 주방 갤러리창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실질 분양가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후평동 생활권을 누리는 춘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춘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다양한 평면과 4Bay(일부 타입)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전용 84㎡B타입의 경우 거실과 식사 공간, 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LDK주방 구조가 적용되고, 또 전 타입에 팬트리를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등 금호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약 1.54대 1로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넉넉한 주차여건을 갖춘 점도 돋보인다.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공원 같은 단지 조경과 품격 높은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고밀도의 식재 계획으로 청정숲을 조성하며 화계정원, 티하우스, 키즈스테이션, 야외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곳곳에 꾸며진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센터(GX), 실내 골프연습장(타석 4개/스크린 1개), 라이브러리 카페, 커뮤니티마당(물놀이터), 실버라운지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미적 감각을 더한 고품격 문주와 세련되고 트렌디한 외관설계 등을 더해 단지는 멀리서도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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