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김현정특파원
지난 27일 사망한 리커창 중국 전 총리의 시신이 오는 2일 중국 베이징에서 화장된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리 전 총리의 시신이 사망 당일인 27일 특별기로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호송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2일 리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베이징 톈안먼과 인민대회당을 비롯해 각 대사관과 영사관 등 재외공관에 조기가 계양될 예정이다.
리 전 총리는 지난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해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0시 10분 심장마비로 상하이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