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도서지역 소방환경 점검 나서

신안 비금도·도초도 방문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도서지역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환경 점검에 나섰다.

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홍 본부장은 류도형 신안소방서장과 함께 신안 도서지역(비금도와 도초도)을 방문해 소방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도서지역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신안군 도초 전담대, 비금119지역대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소방환경 점검 및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소방통로 실태, 소방차량 운영상태, 비상소화장치함,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진행된 의용소방대원 간담회 자리에서는 도서지역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협업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서지역은 소방 인프라가 한정적인 만큼 의용소방대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며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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