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주기자
서울대에서 대학원생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께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20대 대학원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사진출처=연합뉴스)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도서관을 이용하던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공부가 힘들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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