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최종후보 뽑는 면접 진행 중…후보 3인 개별 심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KT가 신임 대표 최종 후보를 뽑는 심층면접을 4일 서울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 중이다.

경영 공백 사태의 막을 내릴 새 대표로 누가 선임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차기 대표 최종 후보를 고르는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후보 명단에 오른 차상균 서울대 교수는 오전 10시께 심사장으로 입장했다.

나머지 후보인 김영섭 전 LG CNS 대표, 박윤영 전 KT 사장도 순차적으로 한 명씩 심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KT는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 선임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주총 참석 주식의 60%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찬성한 비율이 전체 주식의 25% 이상이어야 선임안이 통과된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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