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신유정 신임 대표 선임

에이블씨엔씨는 다음 달 1일부로 브랜드전략부문장 신유정 상무를 신임 대표집행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3월30일까지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신임 대표.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신 대표는 2021년 에이블씨엔씨에 합류해 상품본부와 플랫폼본부, 마케팅본부가 소속된 브랜드전략부문장을 맡아왔다. 이전에는 프록터앤드갬블(P&G), 할리스F&B 등에서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에이블씨엔씨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에이블씨엔씨 내부 인력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신 대표가 적임자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그동안의 에이블씨엔씨 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미샤, 초공진 등 6개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해외 시장 성장 확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이어갈 방침이다.

유통경제부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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