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전남 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지난 20일 태풍 및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사천2저수지에서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진도소방서 대원들이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도소방서]

이번 훈련은 △관내 주요 지점 위험예지 훈련 △수난구조 시 응급처치요령 △개인 및 팀별 수상·수중훈련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각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술을 연마하고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평소 훈련으로 대응 요령에 숙달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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