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경남 창원에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조성키로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에 조성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중기부는 2021년부터 비수도권 2개 광역권(충청권, 호남권)에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구축·운영 중이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세 번째로 조성된 허브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경남은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조선, 기계 등 주력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지역 중견기업을 연계한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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