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조유진씨, 제5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간장부분 대상 쾌거

참가부분 2년연속 대상 수상

경북 울진군은 지난 4일 일산 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간장부분’에서 북면 조유진 씨가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5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간장부분 대상을 수상한 울진군 조유진씨.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조유진 씨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발효간장과 울진 대게를 접목한 ‘대게간장게장’을 출품해서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간장 부분에만 출품했고 2년 연속 참가 부분에서 대상을 받게 됐다.

조 씨는 평소에도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울진군 음식연구회 회원으로 특색있는 지역 음식을 개발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손병복 군수는 “지역의 음식 명인들과 협업해 전통음식을 보존·계승하고 지역의 맛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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