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와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영철)는 지난 6일 쇠소깍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해안가 자연정화 활동과 쇠소깍을 방문한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등 캠페인을 펼쳤다.
서귀포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6일 쇠소깍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서귀포소방서]
강영철 연합회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살기좋은 제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자발적인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모두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소방서는 내달부터 2개월간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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