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 출자사 더트라이브, 아기유니콘 선정

자동차 월 구독 서비스 ‘트라이브(Trive)’를 제공하는 부산연합기술 지주 출자회사 더트라이브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신규로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은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부터 추진해 그간 200개 社를 선정했다.

이번 모집에는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약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더트라이브 구독 서비스 이미지.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 자금(최대 20억원)을 신청할 시 우대를 받게 돼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아기유니콘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해외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으로 투자로드쇼(IR·투자상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인재 채용을 진행하는 등 지원이 강화됐다.

전민수 공동대표는 “유연한 이용 기간, 매력적인 차량 포트폴리오, 촘촘한 관리 서비스로 ‘구독’이 자동차 이용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시장개척에 힘쓸 것이다”며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은 자동차 구독과 ‘트라이브’ 서비스의 대중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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