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 구미시 선산시민대학, 맞춤형 프로그램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

8주간(매주 목·금)3개강좌

경북 구미시는 1일 선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3년 상반기 선산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2023년 상반기 개강식을 연 구미 선산시민대학.

상반기 과정에는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법, 아트테라피, 생활의 플러스+과학 등 3개 강좌를 개설해 6.1∼7. 21일까지 수강생 70여명을 대상으로 8주간(과목별 주 1회)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 폰 기초와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 방법, 유튜브 영상 촬영·영상편집을 내용으로 하는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법(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미술 활동(유화·한지공예·소품 제작 등)을 통한 치유프로그램 ▲아트테라피(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생활 속 과학원리를 이용한 아이템 만들기 ▲생활의 플러스+과학(매주 금요일, 오후 7시∼9시) 등 다채로운 강좌 개설로 시민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다 유익한 강좌 개설을 위해 사전 수요 설문조사를 거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를 개설했다.

이창수 행정민원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농촌지역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로 세대 간 소통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민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시민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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