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월 모범·상생 아파트 9곳 선정한다

경기도청

경기도가 공동주택 모범 및 상생관리단지 선정에 나선다.

경기도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오는 9월 선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선정된 단지에 모범 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ㆍ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ㆍ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과 달리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2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지자체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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