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등록 첫날…현역의원 없이 원외 2명 신청

정동희 작가, 천강정 전 의원 등록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9일 현역 국회의원 등록 없이 원외 인사 2명만 등록을 마쳤다.

이날 등록 마감 시간인 오후 5시 기준 정동희 작가와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가 등록했다.

이들은 모두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정 작가는 당시 예비 심사에서 탈락했고, 천 전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현역 의원이 한명도 등록하지 않았으나 후보 등록 마감이 하루 남은 터라 현역들의 도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31일까지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초과할 경우에는 예비경선(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을 하고, 5인 이하면 바로 본선거에 들어간다. 예비경선이 없다면 이달 31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다음 달 9일 전국위원회 투표로 최고위원이 뽑힌다.

산업IT부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