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년예술가 주거 지원

강동구, 4월 26일 오후 3시 '암사예가' 입주 환영식 개최 예정 … 입주 청년 직접 공연 펼쳐

주택 8개소, 155호실 운영 중으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 수행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가를 전격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창업 주택 ‘암사예가(8호)’를 조성, 입주 환영식을 26일 개최한다.

구는 2016년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와 업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길동(1), 상일(1), 성내(1), 암사(2), 천호(3) 총 8개소 155호실까지 조성, 4차산업· 가죽공예 ·유튜브크리에이터 ·문화예술 ·일반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입주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암사예가’ (8호점) 청년주택은 지난해 10월부터 입주자 모집을 시작, 올해 3월까지 연극, 음악, 방송 등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14명이 입주하였다.

청년 창업주택 '암사예가' 전경

전용면적은 30~34㎡이며, 임대보증금은 2286만~4245만원에 월 임대료 23만5500원~43만7400원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입주 환영식에서는 청년 입주자들이 직접 오프닝 공연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제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청년들에게 주거지원 정책은 필수”라며 “특히,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 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 주택 관련 잔여 세대 모집 계획 등 기타 문의는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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