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기자
애니플러스가 경쟁사 애니맥스 인수 소식에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6분 기준 애니플러스는 전거래일 대비 3.29% 내린 4115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에는 8.81% 상승한 463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전날 애니플러스는 애니맥스 코리아 지분 100%를 4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니맥스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판권을 보유한 업계 2위 경쟁사다.
SK증권은 경쟁사 인수로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애니플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8300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