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으로 … ‘부산창업포털’ 온라인 창업통합플랫폼, 전면 개편 운영

4월 3일부터, 사용자이용기능 대폭 확대

미스매치해소·창업정책 컨트롤타워 역할

부산시는 부산창업생태계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부산창업포털’을 오는 3일부터 전면 개편 운영한다.

부산창업포털.

‘부산창업포털’은 2015년 7월 최초 구축돼, 부산 창업 지원사업의 홍보와 신청 기능 위주로 운영돼 오던 중, 통합 컨트롤타워의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해 지난해 7월부터 전면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부산창업포털에서는 ▲창업지원사업 공고·신청 ▲입주지원 시설 입주신청 ▲전문분야 컨설팅 신청 ▲장소대관·장비대여 신청 ▲대표창업기업현황 소개 ▲자가진단·맞춤형 지원사업 추천 ▲스타트업-투자자 매칭 ▲창업유관시설 기반시설 지도(인프라맵) 구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해당 기관 링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공되던 각종 사업의 ‘신청’ 서비스를 포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투자희망 스타트업이 회사소개(IR) 자료를 등록하면 투자자가 열람하고 미팅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리고, 카카오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창업유관시설 지도를 구현해 시설 종류별 색인, 상세위치 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창업 유관기관별 관리페이지를 제공해 기관별 사업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지원사업 사후 성과조사·통계 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관리운영의 내실화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부산창업포털’ 한눈에 보는 지원사업.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개편 준비단계부터 창업가, 투자자, 창업지원기관의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 제고에 집중했다”라며 “부산창업포털이 부산 창업정책의 온라인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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