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한 낮 최고기온 27도…일교차 20도 이상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0일 서울 여의도 앙카라공원에 산수유꽃이 피어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3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했다. 중부내륙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13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제주에는 30일 밤부터 31일 오전 6시 사이 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매우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전국 내륙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정체돼 수도권·충북·충남·전북·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대전·세종·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산업IT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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