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보존 제약, 감사보고서 '적정'에 장중 강세

비보존 제약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적정’ 의견을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6분 비보존 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3.13% 오른 1137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회사는 장중 1267원까지 치솟았다.

전일 비보존 제약은 현대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비보존 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주사제 국내 임상3상을 완료했으며 수술 후 환자의 진통 효과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효성을 입증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비보존 제약은 임상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2일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을 공시하고 일부에서 감사의견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으나 이번 적정의견으로 해소됐다"며 "내부회계관리제도는 향후 보완 및 개선해 더욱 투명하게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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