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도 ‘發電’해요… 한울본부, 창립기념 선물·헌혈 봉사

울진군 소외계층 물품지원

창립주간 재능기부 활동도

“이웃 사랑의 힘도 ‘발전(發電)’해야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이웃 소외계층에 선물 전달과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28일 울진군보훈회관에서 10개 국가유공자 단체에 10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 100세트를 선물했다.

또 울진군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 북면·죽변면 취약계층에게 600만원어치 특산품 200세트를 전달했다.

한울본부 임직원이 울진군보훈회관에서 10개 국가유공자 단체에 회사창립기념 물품을 전하고 있다.

앞서 한울본부 재능봉사단체 헤어스케치봉사단은 지난 23일 울진실버학교 어르신 20여명, 25일과 26일에는 울진군노인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12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를 했다.

30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문제를 돕고자 한울본부와 협력사 직원 대상 ‘노경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31일에는 한부모시설인 영신해밀홈 12세대에 생활용품세트 240만원어치를 전할 예정이다.

울진군안보연합회 주동근 회장은 “회사 창립주간에 울진관내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해 신경써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도 “따뜻한 정을 여기저기 나눠준 데 대해 울진군 다문화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범수 한울본부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공존 상생을 위해 소외된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dldnt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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