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설경구·김희애 주연 '돌풍' 제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배우 설경구·김희애 주연 시리즈 '돌풍'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돌풍'은 부패한 거대권력을 뿌리째 뽑아버리고 싶은 국무총리와 그에 맞서는 경제부총리가 대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설경구가 재벌과 결탁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정치판을 바꾸고 싶은 국무총리 박동호를, 김희애가 빛나는 지성과 단단한 소신으로 올라간 정치의 정점에서 박동호에게 맞서기 위해 치열하게 정쟁하는 정수진을 연기한다.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2012), '황금의 제국'(2013), '펀치'(2014)로 '권력 3부작'을 선보인 박경수 작가가 각본을 쓰고, 영화 '챔피언'(2018), '방법: 재차의'(2021) 등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스튜디오드래곤·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이슈2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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