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구조본부 운영요원 합동 워크숍

신속 대응 위해 개인 임무 및 반별 조치사항 교육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코로나19 회복과 봄철 기온 상승에 따른 해양 활동 증가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구조본부 운영요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해해경청 구조본부 운영 요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서해해경청]

이번 워크숍은 서해해경청 광역구조본부 운영요원 대상으로 서해교육센터에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해양사고 발생 시 상황 단계별·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 △구조본부 구성·운영 시 기능별 역할과 조치사항 교육 △구조본부 시스템 사용법 숙달 등이다.

서해해경청 한동수 구조 안전과장은 “2023년도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운영 요원들의 임무 확인과 상황 대응능력 제고를 겸해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상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서해해경은 오는 24일 일선 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 운영담당자를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한 차례 더 실시한 후, 내달 경 비상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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