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가와 함께… 부산교육청, 독서토론·글쓰기 운영

부산시교육청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아동문학 작가와 책을 읽고 토의·토론, 글쓰기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 4~6학년 100학급을 대상으로 ‘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17일 알렸다.

부산교육청.

이 프로그램은 위촉한 부산아동문학인협회 소속의 부산 아동문학 작가 50명이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독서 토의·토론, 글쓰기를 진행하고 진로 탐색도 돕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 학급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교육청 업무포털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학생 수가 적은 학교를 우선 선정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초등교육에 시기에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등이 성장하기 때문에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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