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BMW, 차량보증연장 프로그램 출시

BMW 그룹 코리아가 차량 보증연장 프로그램 ‘BMW·MINI 워런티 플러스 프리미엄(BMW·MINI Warranty Plus Premium)’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업계 최다 항목을 보장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보증 프로그램은 차량의 무상 보증 기간 연장뿐 아니라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까지 고려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30만㎞의 보증 기간이 적용되며 픽업·딜리버리, 긴급 출동 서비스, 사고 차 견인 서비스로 구성된 모빌리티 프로그램도 인도일로부터 보증 기간 내에 제공된다.

[사진제공=BMW코리아]

해당 보증은 신차 교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 대 차 사고가 발생하고,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인 경우 동일 모델, 동일 트림의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2년 내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1회 제공된다. 전손 처리나 도난 사고, 주차 중 사고 등에는 적용받을 수 없다.

차량 외관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범퍼, 보닛, 루프, 휀더, 사이드미러, 트렁크, 앞 유리, 타이어 등에 파손이 발생한 경우 총 3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 또는 교체 받을 수 있다. 신차 인도일로부터 2년/4만㎞까지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일로부터 2년 동안에는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자차 보험을 통해 수리가 이루어진 경우 사고당 최대 3회·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보증 프로그램은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판매된 차량 중 인도일로부터 90일 이내의 신차만 가입할 수 있다.

산업IT부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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