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어린이급식센터, 1등 레시피 담은 ‘요리책’ 제작

상반기 영양순회 시 배포 예정

경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원2센터가 창원시 어린이 급식소 대상 레시피 이벤트 1등 수상작을 모아 레시피북을 제작했다.

창원2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2022년 숨겨왔던 나의 레시피를 찾아서’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레시피북에는 각 어린이집에서 선보인 요리법과 영양사 조언이 월별로 실렸다.

경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원2센터에서 제작한 레시피북. [이미지제공=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원2센터]

▲3월엔 해돋이어린이집의 ‘어묵채소땡’ ▲4월 창원시립감계아내어린이집의 ‘훈제오리짜장채소볶음’ ▲5월 낙동강유역환경청다솜어린이집의 ‘두부피자’ ▲6월 감계아이숲어린이집의 ‘단호박양갱’ ▲7월 낙동강유역환경청다솜어린이집의 ‘감자김치전’ ▲8월 아라숲어린이집의 ‘당면숙주볶음’ ▲9월 효성어린이집의 ‘우스타돈육연근볶음’이다.

센터는 올 상반기 영양순회 방문 시 레시피북을 배포할 예정이며 올해 레시피 공모는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새로운 간식 만들기’로 진행한다.

‘수요일은 잔반 없는 날’, ‘올바른 손 씻기’ 등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 캠페인도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센터 영양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의 건강한 식생활 실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메뉴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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