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채식 간편식 열흘 만에 100만개 판매

떡갈비·비빔밥 등 채식화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가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 3종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메뉴인 떡갈비, 비빔밥 등을 채식화했다. 그 결과 왕교자&떡갈비스테이크정식, 전주비빔김밥, 찹스테이크 삼각김밥은 각 카테고리 내에서 매출 상위 3위 안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의 2021년에는 채식상품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선보였고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레인중화덮밥&만두, 그레인마요유부초밥, 그레인볼로네제버거 등 12가지 상품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상품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고기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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