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부

부산항만공사(BPA)가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BPA 임직원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자발적 모금에 나서 208만원을 모으고 직접 뜬 손뜨개 가방과 엽서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0만원도 보탰다.

해당 성금은 전액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PA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 기부액만큼 회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결연 후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성금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작은 보탬이 돼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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