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귀열기자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강기출)와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종운)는 28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최은영)을 찾아 “재가장애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회공헌활동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모두가 행복한 내일로 함께 걸어가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지난 1월에 저소득장애인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쌀 40포를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와 후원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한전 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밑반찬·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암면 임 모 씨는 “매년 잊지 않고 봉사해주시고 정성 가득한 밑반찬 덕분에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기출 지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명품자원봉사자로 아름다운 미소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사람과 사람을 사랑으로 잇는 영양군 2000여명의 장애인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한전 직원들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더 행복하게 보내는 길은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다”며 “이런 기부와 봉사활동이 계속돼 따뜻한 영양군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